호주 캔버라에 사는 마리 케어 씨가 자율 주행차에 오릅니다. <br /> <br />자동 순항 기능이 있어 핸들이나 브레이크를 크게 조작할 일은 없습니다. <br /> <br />나이가 들면서 자녀들에게 의존했던 운전을 스스로 할 수 있게 되는 겁니다. <br /> <br />카메라가 운전자의 눈동자와 얼굴을 감지해 피로나 부주의를 경고하기도 합니다. <br /> <br />캔버라 주 정부는 이 같은 자율 주행차가 노년층의 생활에 긍정적으로 작용할지 검토하는 시험 주행에 한창입니다. <br /> <br />운전이 어려워진 노인들, 특히 도심 외곽에 사는 경우 심화하는 사회적 고립을 막기 위해서입니다. <br /> <br />이동성이 보장되면 활동량의 증가로 정신적 즐거움이 늘어나고 병원 방문도 쉬워져 수명을 늘릴 수 있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주 정부 입장에서 또 다른 긍정적인 면도 기대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바로 시민의 안전입니다. <br /> <br />물론 자율주행차 자체의 도로 안전성이 담보돼야 하는 선결 과제가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인공지능 시대, 자율주행차가 심리적, 육체적으로 건강한 노년층 확대에 기여할 수 있을지 고령화 사회에 접어든 우리로선 더욱 관심이 모아집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: 김희준 <br />영상편집 : 김희정 <br />자막뉴스 : 육지혜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191004150838959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